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311에서 ‘사회혁신 포럼-사회혁신 운동, 어디로?’를 개최한다. 한신대 사회혁신경영연구소(소장 이일영)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원장 오창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는 활동가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사회혁신 운동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이 소개된다. 김병권 사회혁신공간 There 상임이사가 ‘사회혁신의 이론 동향’,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가 ‘한국의 사회혁신 의제’, 정상훈 서울혁신센터장이 ‘사회혁신 운동의 현재와 문제점’, 박성원 STEPI 미래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미래사회와 사회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신대 이일영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권미혁(사단법인 시민 이사장) △김병수(집쿱 추진위원장) △김성환(더 넥스트 대표) △김형미(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소장) △이강오(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이원재(희망제작소 소장) △정현곤(세교연구소 수석연구원) △강민정(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 부센터장) △한귀영(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 △구갑우(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양희(대구대 교수) △안병진(경희사이버대 교수) △이기호(한신대 교수) △장종익(한신대 교수) △정건화(한신대 교수)가 참석한다. 오창호 사회혁신경영대학원장은 “보다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내일을 위해 사회혁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시금 사람중심의 새로운 사회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은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놓고 사회 공공성과 연대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구성 원리를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협동하는 인간상’, ‘협동하는 리더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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