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인력양성 위해 기업 실무회의 열어
시, 반도체 산‧관‧학 협력 강화로 전문교육 추진 및 현장 인력 수급 방안 논의
이영애 | 입력 : 2024/05/27 [13:04]
▲ 이천시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실무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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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4일 반도체산업의 청년고용 촉진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반도체 기업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실무회의는 이천시와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공동 주관으로 관반도체 기업과 두원공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융합캠퍼스, 이천 제일고, 다산고 등 교육기관이 참석해 반도체산업의 현장인력 수급애로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안전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부지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이천시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두원공대 반도체과 산업체 위탁교육, 한국폴리텍대학 이천교육센터 신설 등 다양한 반도체 교육사업을 홍보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은 현장에 있기에, 기업과 수시로 소통하여 현장 애로를 파악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관계기관과 협업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파악한 산업 현장 요구에 맞는 전문 교육을 추진해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강화하고 일자리 문제까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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