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성남시 희망대초등학교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2015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학교도서관 부문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종합적인 평가로 국내 모든 도서관을‘공공’,‘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 등 5개 분야로 나눠 운영 효율성과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8교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성남시 영성여자중학교는 국무총리상, 성남장안초등학교, 성남시 송원초등학교, 성남시 양영중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 성남신기초등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양시 백양중학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희망대초등학교는 지난 2007년도부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아침 독서방송‘북TV로 여는 책 교실’, ‘교실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등‘하이-북(Hi-Book) 희망대’를 운영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문화 확산을 선도해 왔으며 지역 도서관과 협력하고 수업 시간과 연계한 독서토론논술 교육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김희중 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수상한 희망대초등학교 등 8개 학교도서관과 경기도의 많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생들을 문화시민으로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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