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신대 학생, ‘5G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다음카카오 대표상’ 수상

“5G통신이 현대인을 치유한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31 [22:07]

한신대 학생, ‘5G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다음카카오 대표상’ 수상

“5G통신이 현대인을 치유한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31 [22:07]
22시상식 사진, (왼쪽부터)박효영 학생, 강민구 교수, 권혁영, 남기성 학생.jpg

빠른 통신기술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아이디어가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정보통신학부 3학년 권혁영 학생, 4학년 박효영·남기성 학생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터넷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학술논문 공모전에서 다음카카오 대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0일 서울교대에서 열렸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연세대학교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CPRC),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ICT(정보통신기술)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위해 개최됐다.
지난 15일까지 각 부문별 지원자들의 열띤 경합이 펼쳐졌으며 권혁영 외 2명으로 구성된 이모티-(Emoti-Comm)’ 팀은 아이디어 부문 내 행복을 위한 5G 및 인터넷 이용과 관련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감성전달형 IoT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귀가하는 사람의 감정을 분석해 TV프로그램, 조명, 음향, 향기 등으로 감성적 위로를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의 감정 정보는 SNS, 메시지,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분석되며 이를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IoT 기기들이 사용자에게 표현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사용자의 얼굴에서 감정을 읽어내고 이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위한 빅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가 실현될 경우 감성적 위로를 통한 국민 행복지수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이 인간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다.
권혁영 학생은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로 이어져 향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면 좋겠다향후 IoT공모전에도 참가해 아이디어 제작과 S/W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정보통신학부 강민구 교수는 시상식에서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기획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다양한 공모전 참가 경험이 이번 수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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