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김용수 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명여성, 청소년 정책개발 전문기관 설립…올해 12월 본격적 업무 개시
경기도 부천시는 9일 지역 여성, 청소년, 가족의 정책 개발 전문기관인‘재단법인 부천시 여성 청소년재단’에 김용수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30년간의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한 행정의 전문가다. 시는 최초 설립되는 여성청소년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행정과 재정의 기틀을 다지는데 적임자로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는 재단법인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을 이끌어 갈 대표이사를 지난 5월부터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했다. 10월 시의회의 임명 동의안 승인을 받아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를 마친 후 최종 임명했다. 시는 이번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통해 재단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오는 10일 재단 직원 31명 (공개경쟁 10명, 경력경쟁 21명)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홈페이지 구축 등 기반 마련 후 오는 12월 11일 재단 출범예정으로 본격적인 업무개시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 가족 관련 기관들을 통합 할 수 있는 컨트롤을 담당한 재단법인 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을 출범함으로써 부천시의 여성과 청소년 정책 수립과 민관 거버넌스 확대, 통합적 시설 운영과 특성화 사업 등으로 시민들에게 한 단계 성숙한 양질의 서비스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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