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가 학부에서 학위과정까지 ‘저출산 고령화’에 특화된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을 선도합니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대학원 심리학과를 새롭게 신설해 체계적인 심리상담 전문가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신대는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신분석대학원 신설하고 2014년 학교편제개편을 통한 심리아동학부 신설했으며 이번 대학원 심리학과 신설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특화된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심리학전공 운영대학은 경기대(범죄심리학과), 가톨릭대(심리학과), 아주대(심리학과)를 포함해 4곳이다. 이 가운데 한신대는 아동심리와 임상심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학부과정인 심리아동학부에서 아동보육전공과 임상심리전공을 택해 기초적인 심리학적 소양을 배우게 되며 학위과정으로 심층적인 정신분석과 임상심리를 배우는 정신분석대학원 심리학과(야간)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대학원 심리학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대학원 심리학과는 2가지 전공으로 구분된다. 우선 영유아 상담이라는 특화된 분야의 ‘놀이치료 및 심리상담’전공에서 영유아 아동심리치료와 정신건강, 부모상담 및 교육, 놀이치료 등의 교육과정을 익힐 수 있다. ‘임상 및 상담심리’에서는 정서와 인지, 성격장애와 정서장애의 이해와 치료, 정신역동치료, 인지행동치료, 가족(부부)치료, 집단치료 등을 배우게 된다. 해당전공에 특화된 교수진은 심리학과의 장점이다. 발달심리/발달병리전공 이경숙 교수, 임상 및 상담심리학전공 오현숙·구훈정 교수, 정신분석학전공 이준호 교수, 방법론 윤상철 교수, 다변량분석/기술가치평가 성웅현 교수가 학생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약속한다. 한신대는 또 한국 임상심리학회 지정 필수수련기관인 임상심리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계적인 임상현장실습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유아와 아동의 심리평가 및 놀이치료, 부모교육과 양육상담의 실제수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숙 교수는 “심리학과 아동학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우리 사회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21세기가 지향하는 ‘소통과 돌봄 그리고 연대’를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여러분의 꿈을 더욱 체계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신대 대학원과 정신분석대학원은 현재 전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이며 인터넷(대학원: http://dept.hs.ac.kr/gradu1/, 정신분석대학원: http://dept.hs.ac.kr/gradu4/)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교학팀(☏031)379-01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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