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우혜숙)가 어린이 금연․절주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호랑이 구출작전’ 제목으로 미취학 아동들에게 재미있는 캐릭터 탈 인형극으로 구성돼 술과 담배에 중독돼 아픈 호랑이가 동물 친구들의 도움으로 금연․금주를 해 건강을 되찾게 되는 과정으로, 어린이들이 흡연․음주의 폐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서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인형극은 서부지역 553명의 어린이와 교사들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흡연과 음주 폐해를 인식시키고 가정 내 어른들의 금연․금주를 유도하는 홍보대사로서 역할과 밝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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