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가을이 깊어가요!!

오산시, 초등학생 6학년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18 [00:51]

오산, 가을이 깊어가요!!

오산시, 초등학생 6학년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18 [00:51]
작은 손 위의 기타 선율이 깊어가는 오산시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를 개최한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 경기도 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를 체결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올해 학생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심신이 튼튼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11악기 1체육 사업을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다.
초등학생 6학년 대상으로 악기(통기타), 중학생 1학년 대상으로 체육(음악줄넘기) 수업을 실시했으며 통기타 수업의 경우, 전문강사 2명이 주 2회 학교로 출강해 수업을 진행한 결과 현재 학생들이 10여 곡을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해 졌다.
이번 콘서트에는 통기타 수업 운영교인 가수운산성호문시초 6학년 학생 전체 448명이 참여해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에 맞는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모든 학생들이 하나의 악기, 하나의 체육 종목은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모든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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