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26회 우수졸업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오산문화원(원장 공창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작품들은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와 대학부설연구소인 신발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구두골을 사용 제작했다. 오산문화원장은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작품들이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를 구두로 표현한 듯하며 오산시 대표적인 만추의 색을 표현한 무지개색 색지로 장식된 스탠드 위에 놓인 구두는 마치 까마귀가 오산의 시목인 은행나무 위에 앉아 오산시의 시화인 매화꽃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고 있다”며 오산문화원과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가 공동으로 처음 주관한 이번 전시회를 극찬하고 “단체작품전 뿐만 아니라 개인작품전도 문화원에서 연중 전시가 가능토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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