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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9일 오후 이학영 국회의원과 경기도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만 3세~만 5세 영유아보육비 편성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누리과정비를 국가에서 책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교육감은 “대통령 공약으로 국책사업이다. 국가가 책임져야 해결 된다”며 "교육감은 교육과 학예를 책임지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또 “2016년 누리과정 영유아 보육비에 필요한 경비가 1조 559억 원으로 경기도 전체 학교운영 경비 1조 330억 원을 초과하는 규모”라며 “예산 편성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구조로 거듭 어린이집 지원 예산을 전액 국고에서 지원해야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학영 국회의원과 경기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이인숙 회장, 지역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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