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3회 정기연주회 개최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내일의 희망 연주
경기도 평택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지휘 심인보 음악감독)은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문화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평택시에서 후원하는 소외계층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으로 남미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를 한국형으로 변형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새로운 꿈과 창의성,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올 한해 교육내용을 가지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에 선다.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운영하는 꿈의 청소년합창단과 평택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는 드림 꿈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팝페라 가수 한아름, 현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대 또한 준비돼있다. 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마법의 성, 그라나다, 핀란디아 등이 연주된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교육기간 중 음악 외에도 전통예절교육, 연주회 관람,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경험을 쌓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654-8808)으로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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