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안전도시국(국장 홍휘표)은 9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색 송년회를 개최했다. 연말연시 음주문화 송년해 와는 달리 합창경연을 통해 송년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전도시국 소속 도시·건설도로·교통·건축·안전총괄·차량등록과 직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쳐 한마음상을 수상한 교통과 소속 붕붕이나르샤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의 소통을 도모하고 경연대회 멘토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산시 필코러스'와 'JEN예술단'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홍휘표 안전도시국장은 “국단위 합창경연 송년회는 처음 실시한 것으로 직원들이 다소 부담감을 가질 수 있었으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획일화된 송년문화를 개선하고 전 직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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