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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속한 공조가 30대 여성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화성서부서 발안파출소(경감 김형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연탄불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30대 여성을 구조했다. 이날 서울청 도봉경찰서에는 “화성시 행정리 모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는 여동생이 집에 가스를 켜놓고 자살을 하려 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도봉경찰서는 바로 화성서부서로 공조를 요청했고 발안파출소 순찰차와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는 30대 여성을 발견해 아주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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