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 학교부지 활용계획 추진상황 점검

김 의원 "인구가 증가하는 양주시 내 학교부지, 최적의 활용을 위한 노력 필요"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9/08 [15:06]

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 학교부지 활용계획 추진상황 점검

김 의원 "인구가 증가하는 양주시 내 학교부지, 최적의 활용을 위한 노력 필요"
조현민 | 입력 : 2024/09/08 [15:06]

 

▲ 김민호 경기도의원이 학교부지 활용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국민의힘, 양주2) 의원은 지난 6일 양주시 천보초등학교 이전부지 활용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22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택지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적정한 학생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율정동에 위치하던 천보초등학교를 옥정동으로의 신설대체이전을 추진했고, 기존 천보초등학교 부지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기존 천보초 부지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설치계획이 수립 된 이후 2024년 현재 뚜렷한 추진성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수립한 계획이 실행 없는 문서로 남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당초 계획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ㆍ예술 공간으로, 공간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체력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신도시 개발과 학교이전계획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공표하고 약속한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계속 살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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