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소방서 이정화·박진희 의용소방대원, 경기도 강의경연대회 ‘최우수상’

이·박 대원, 심정지로 인한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알기 쉽도록 교육하는 우수한 교육기법 선보여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9/09 [15:35]

오산소방서 이정화·박진희 의용소방대원, 경기도 강의경연대회 ‘최우수상’

이·박 대원, 심정지로 인한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알기 쉽도록 교육하는 우수한 교육기법 선보여
조현민 | 입력 : 2024/09/09 [15:35]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 오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9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심폐소생술 부문에서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생활안전부문으로 나눠지며, 최신 교육기법을 익히고, 의용소방대의 전문 강의 능력 향상과 지역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는 13개 소방서 2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오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정화·박진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정화·박진희 대원은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는데. 최근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학생이 심정지가 생긴 가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맥박이 회복되는 일이 있었다심폐소생술 교육에 큰 보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정화, 박진희 대원은 오는 25 ~ 26일 충북 단양에서 진행될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기에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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