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미래예측' 행정 촉구

송 의원, 집행부의 오산시 숙원 사업이던 도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려는 점 높이 평가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9/10 [15:31]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미래예측' 행정 촉구

송 의원, 집행부의 오산시 숙원 사업이던 도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려는 점 높이 평가
조현민 | 입력 : 2024/09/10 [15:31]

 

▲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


[경인통신=조현민기자]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은 287회 임시회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 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송진영 의원은 2년여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바라본 시 집행부의 성과와 시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발언했다.


송 의원은 먼저 시 집행부의 오산시 숙원 사업이던 도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려는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반면 예산을 문제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차시설을 지하 1층으로 설계된 것을 지적한 뒤, "복잡한 도로여건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어 오산시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역설한 뒤 "건물을 짓는데 집착하기보다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과 탄소배출권 확보가 무엇보다 시대적으로 요구된다"며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친수하천으로 만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 의원은 "경기남부 중심의 다이아몬드와 같이 강하고 빛나는 도시로 오산시를 시민에게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을 위해 시 집행부와 끈임 없는 논의를 통해 시민이 빛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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