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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FC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2014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 (조홍래 기자)2014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동국대학교를 홈으로 불러들인 화성FC가 2대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23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는 휴일을 맞아 1000여명의 관중이 모여 축구에 대한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낸 두 팀은 후반에서 더욱 거세게 격돌했다. 동국대학교는 코너킥과 슈팅수에서 앞서는 등 활발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전 화성FC 김창희 선수와 김형필 선수에게 득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2014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는 지난해 K3 챌린저스리그 통합순위 1~16위 팀과 지난해 U리그 챔피언십 16강 진출 팀, 권역우승 팀, 춘추계 연맹전 우승·준우승 팀, 전국체전 우승·준우승 팀, 전국 직장축구클럽 대회 성적 상위 4팀 등 40개 팀이 참가한다. 2라운드는 내셔널리그 10팀과 K리그 챌린지 10팀, 1라운드를 통과한 20개팀이 추첨을 통해 경기를 진행하며 오는 4월 30일 32강부터는 K리그 클래식 12팀과 2라운드에서 승리한 20팀이 경기를 치른다. 올해 하나은행 FA컵은 지난해보다 8개 팀이 늘어난 72팀이 참가한다. 화성FC는 오는 29일 오후 3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을 불러들여 2014 Daum K3 챌린저스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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