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차병원그룹, 국내최초 연구특전교수 28명 임용

난치병 치료·극복 위한 과감한 투자, 연구자 키우겠다는 차광렬 회장 평소 소신 반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2/24 [09:38]

차병원그룹, 국내최초 연구특전교수 28명 임용

난치병 치료·극복 위한 과감한 투자, 연구자 키우겠다는 차광렬 회장 평소 소신 반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2/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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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

333 차병원_난임센터.jpg▲ 서울역 난임센터

차병원그룹이 난치병 치료와 극복을 위해 연구자를 키우겠다는 차광렬 회장의 평소 소신대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연구중심의 의사를 선발해 해외연수 비용과 가족해외 체류비까지 파격지원하고 있는 차병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연구특전교수를 모집하고 현재까지 28명의 교수를 임용했다.
연구특전교수는 교육부 전임 임상교원으로 발령되며 차병원그룹에서 임상 40%, 연구 60% 보장과 그룹 내 임상분야 연구 1, 해외 선진 의료 연구기관 연수 2년 등 3년간의 연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연수 시 가족 4인까지 항공료 및 체재비 지원, 해당분야 기초교수와의 공동연구 촉진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발된 연구특전교수는 전문 분야별로 난소암 면역세포 치료, 항암 치료제 개발, 무릎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등을 연구하며 차병원그룹 내 분당차병원, 강남차병원, 서울역 난임센터, 차움 등에서 진료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2011년 연구특전교수로 선발된 분당차병원 주원덕 교수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는 최초로 난소암 환자에게 면역세포 치료제를 투입하는 임상시험 허가를 받고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 회장의 연구비 지원 사업에 선발돼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항암 요법과 면역 세포치료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특전교수로 선발될 경우 연구분야로는 각 과별, 관심분야별로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려 전문 연구인력(기초교수,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고 병원과 연구소 외 서울CRO, 그룹 특허팀, 차바이오텍, GMP시설 등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이용해 연구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에 지하 5, 지상 8, 연면적 66000(2만평) 규모로 오픈한 차바이오컴플렉스는 산···병이 동시에 교류하는 세계 유일한 미래형 종합연구원이다.  
연구특전교수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연구실과 실험 시설을 제공받고 차병원그룹 50년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을 비롯한 신 의료기술 개발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
차병원그룹은 산과, 부인과, 불임, 부인암분야 연구에 관심이 있는 산부인과 연구특전 교수를 초빙한다.
교육공무원 임용령 등에 의거 교원임용에 결격사우가 없는 자로, 해당 전공분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연구특전교수 관련 접수 및 문의 : 연구중심병원 분당차병원 연구행정지원팀 031-780-5024/ www.chamc.co.kr)
차병원그룹은 난치병 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포치료와 줄기세포 연구 투자에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은 지난 1998320억 원에 이어 2011년 줄기세포연구를 위해 개인 사재 100억 원을 연구비로 쾌척하는가 하면 20156월에는 의사와 환자, 치료제 개발 회사가 난치병 극복을 위한 공동 모색의 장인 난치병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행사를 열어 개인 사재 10억 원을 쾌척했다.
1997년부터 2013년 까지 17년간 차의과학대학교 의대생 전학년 전액 전원 장학금 500억 원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연구를 하겠다고 선언한 의대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와 임상을 함께할 수 있는 의료 인재를 길러내 차병원그룹의 비전인 바이오입국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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