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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 내륙지역과 동북 3성 관광객 유치 특별마케팅

양양공항~중국 지역 전세기 운항, 강원관광자원 소개 등 특별 마케팅 전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25 [17:45]

강원도, 중국 내륙지역과 동북 3성 관광객 유치 특별마케팅

양양공항~중국 지역 전세기 운항, 강원관광자원 소개 등 특별 마케팅 전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25 [17:45]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청뚜와 선양을 방문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김 부지사는 또 메이저 여행업체와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양 강원관광사무를 개소한 뒤 양양공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전세기와 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지정, 강원관광 자원 소개 등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업계와 유관기관단체 등을 만나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을 협의하는 등 현지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인구 1400만의 청뚜는 중국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서부 대개발의 중심도시로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며 오는 48일부터 양양~청뚜간 전세기가 취항한다.
강원도는 중국관광객을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홍보 마케팅과 병행해 FIT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안내 책자 발간, 쿠폰 북 제작, 강원관광 우수상품 인증제 시행, 서울~강원도 축제장(10개시군 13개 축제) 연결 셔틀버스 운영 등 관광환경 변화에 부응한 새로운 마케팅 시책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다.
유재붕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별 홍보마케팅을 계기로 북경과 상해 등 대도시 중심에서 벗어나 중국 내륙지역과 동북 3성 지역으로 마케팅 범위를 확대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현지 홍보 마케팅 외에도 외국어 통역 서비스 체계 구축, 우수 숙박시설 육성, 외국인 이용 음식점 시설과 환경개선 등 수준 높은 손님맞이 서비스 태세를 갖추는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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