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초등학생 딸을 1년 만에 영어 영재로 키운 ‘영어 못하는 엄마’ 이남수씨가 용인에서 강연회를 연다. 경기도 용인포곡도서관은 오는 4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솔빛 엄마’ 이남수 작가를 초청, ‘솔빛엄마의 영어교육과 부모 내공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키로 했다. ‘영어 못하는 엄마’ 이남수씨는 평범한 초등학생 딸 솔빛이를 단 1년 만에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키워내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부모 내공 키우기’, ‘엄마 영어 방송이 들려요’ 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는 영어 유치원에 조기 유학까지, 영어교육의 방법과 교재가 난무하는 가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과 불안이 깊어가는 학부모들에게 영어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내공 있는 부모의 지혜를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작가초청 강연회는 ‘4월 도서관 주간 및 세계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 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북아트 ‘출발!! 세계여행’, 가족애니메이션 상영, 2013년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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