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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투자유치에 따른 인력공급 방안 강구해야”

"유치한 기업과 귀농귀촌인이 잘 정착할 수 있는 체제 만들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02 [23:54]

이시종 충북지사 “투자유치에 따른 인력공급 방안 강구해야”

"유치한 기업과 귀농귀촌인이 잘 정착할 수 있는 체제 만들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02 [23:54]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투자유치에 따른 기업과 귀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인력을 제대로 공급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강구해서 기업과 귀농귀촌이 잘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기업유치를 열심히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기업이 정착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을 공급해 줄 의무가 있다그 의무는 우리의 몫이다. 투자유치도 열심하고 귀농귀촌도 열심히 유치해서 그분들이 와서 정착하고 안착해서 기업 활동, 농업경영활동에 충분히 임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생산적인 공공근로 일자리나 방학때 대학생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도시의 JCI(국제청년회의소)나 농촌의 4-H를 보강해서 부족한 인력을 충원시키는 운동 등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지난 달 최대 성과로 SK하이닉스와 15.5조원 업무협약 꼽아
이 지사는 SK하이닉스와 15.5조원 협약체결을 언급하면서충북도정 사상 전무후무한 큰 업적이라며 충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금년도 목표했던 7조원은 SK하이닉스와 별도로 그대로 추진해 투자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수요가 있는 충주~제천 구간까지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국토부에 신청해 기재부에 잘 통과돼서 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충주~청주공항 구간도 잘 추진될 것고 전망했다.
 
2월 달 정부예산, 선거철, 이란투자 현실화 등 현안업무 챙겨
이 지사는 2월 주요업무로 정부예산을 꼽았다.
지난해 46000억 정도 확보했으나 내년도 예산은 5조 이상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접근하느냐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문제인데 금주까지 아이템을 확정을 해서 2월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만들어서 3월부터 정부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일정을 짜달라고 주문했다.
“4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법정 준비사항을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특히 공명선거에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이 선거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엄정중립을 지키도록 철저히 노력해 달라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란 투자유치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란과 MOU체결한 것을 현실화하려면 좀 더 열심히 노력하고 현재 미국에서 달러규제를 푸는 것이 쉽지 않다면 국내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시종 지사는 설 명절에는 서민들,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 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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