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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설 연휴기간 9대 증차광주시, 6일부터 10일까지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설 연휴기간 동안 국립5․18민주묘지 인근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평소보다 하루 9대 증차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인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6개 반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인원 264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면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 관심이 가장 많은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주변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상무지구, 종합버스터미널, 국립5․18민주묘지, 영락공원 등을 경유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평소보다 하루 9대 증차해 56회 추가 운행한다. 평소 518번 시내버스만 운행하는 영락공원에는 지원15번과 용전86번의 운행 노선을 조정해 하루 23대 218회 증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락공원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날 당일인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령노인타운에서 영락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편성해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원활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환경미화원들이 8일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특별근무를 하며 깨끗한 시가지를 유지토록 하고 시민들의 명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광주송정역, 버스터미널, 광주역 등에는 119구급대를 현장 배치하고 응급진료와 의약품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전대병원, 조대병원 등 21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설 당일에도 자치구 보건소는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119 긴급서비스를 강화해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원․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부터 환자발생 시 응급처치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 사고현장에서 응급 의료기관 도착까지 모든 응급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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