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설 명절 '고속도로 얌체운전, 벌금 내세요!'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07 [21:11]

설 명절 '고속도로 얌체운전, 벌금 내세요!'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07 [21:11]
설 명절 고속도로에서 얌체운전을 하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부산방향 333km지점인 청주시 흥덕구 옥산 금계 인근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해 질주하는 승합차량(1인승차)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정지명령을 했지만 위반 차량은 이를 무시하고 도주하기 시작했으며 경찰은 인근에 있는 다른 순찰차량에게 지원을 요청, 21km를 추격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312km 부근에서 운전자 A모씨(56)를 검거했다.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고속도로 순찰대 2지구대 관계자는 검거 후 운전면허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관의 정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달아난 이유에 대해 묻자 버스전용차선위반 및 수배사실이 들통날까봐 도주했고 경찰관이 쫓아오다 귀찮아서 따라오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명절 기간 중 고속도로 순찰대 순찰차 들이 각 구간에 배치돼 있어 철저한 고속도로 관리로 안전한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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