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고순대, ‘바쁘다 바빠!’

고속도로순찰대, 이번 설 명절에도 독수리눈으로 밤낮 밝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2/09 [13:30]

충남고순대, ‘바쁘다 바빠!’

고속도로순찰대, 이번 설 명절에도 독수리눈으로 밤낮 밝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2/09 [13:30]
음주·무면허 상태로 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뺑소니범들이 잇달아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 받고 도주한 황모씨(28, 대전 대덕구)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9일 새벽 015분경 대전 중구 중촌동 하상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채 주행하다 안모씨(56)가 몰던 택시를 충격 후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의 공조요청을 받고 긴급배치에 들어간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경부선 서울방향 302km 지점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약 4km를 추격해 붙잡았다.
음주측정결과 황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 0.160%로 드러났다.
이에 앞선 8일에는 루모씨(48·불법체류자·무면허)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루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38km 지점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행위를 단속하던 경찰관을 피해 달아나다 고속도로 정체로 서행 중이던 이모씨(36) 차량을 들이 받은 후 차량을 놓고 도주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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