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공동관참가 지원 △ 시장개척단 사업 △우호도시 박람회 공동관참가 사업 △KOTRA 해외지사화 사업 △외국어홍보물 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무역인력 양성교육 △해외규격 인증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7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특히 오는 4월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호치민, 싱가포르)과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화성시 공동관을 시작으로, 5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과 6월 중국 위해국제식품박람회, 8월 인도시장개척단(뭄바이, 첸나이), 10월 남미시장개척단(보고타, 산티아고), 중국 위해한국상품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11월 동남아(하노이, 쿠알라룸푸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4일까지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상담장과 차량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항공료(50%) 등을 지원한다. 오는 17일까지는 중국 광저우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3기) 화성시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해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1CBM) 등을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지역경제과 기업통상팀(031-369-2102)으로 문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해외전시회 개별·공동관 지원사업을 통해 23개 중소기업에서 4532만 5000불의 상담 실적과 시장개척단(연 4회)을 통해 37개 중소기업에서 106만불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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