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제주 서귀포, ‘난폭운전 STOP!’

어린이집 차량 블랙박스 설치, 운전자들도 안전운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27 [18:10]

제주 서귀포, ‘난폭운전 STOP!’

어린이집 차량 블랙박스 설치, 운전자들도 안전운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27 [18:10]
제주도 서귀포시는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도 민생시책과제로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차량으로 신고 등록한 9인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 173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사업비는 5000만 원(보조금 3500만 원, 자부담 1500만 원)이 소요된다.
어린이집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되면 주변운전자들은 신호위반, 과속 등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하게 되고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증거 확보가 가능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모든 통학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어린이집차량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들도 안전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