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군 전투지휘검열과 혹한기 훈련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 동안 오산시 전역을 포함해 수원·화성 일대에서 실시된다. 오산시와 육군 2819부대 3대대,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민·관·군·경과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과 국가기반시설 방호훈련, 재난대응 실제훈련 등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주·야 연속으로 테러, 침투, 공격 등 유사시를 가정해 부대와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에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훈련과 통합방위작전의 중요한 요소인 주민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신고망을 운영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신고훈련도 함께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거동수상자나 가상적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112, 국번없이 1661-1133)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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