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FC, 김포시민축구단에 4대3 승리!!

김종부 감독 “선수들 고루 기용, 다음 게임 대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29 [21:03]

화성FC, 김포시민축구단에 4대3 승리!!

김종부 감독 “선수들 고루 기용, 다음 게임 대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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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1.jpg화성FC는29일 김포시민축구단을 화성종합경기타운 홈으로 불러들여 4대 3으로 승리하며 화려한 개막전을 장식했다. (조홍래 기자)

 
화성FC가 화려한 봄 축제를 열었다.
봄비가 내리는 주말인 29일 오후 3시 화성FC(감독 김종부)는 김포시민축구단(감독 안종관)을 화성종합경기타운 홈으로 불러들여 43으로 승리하며 화려한 개막전을 펼쳤다.
이날 화성FC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안승훈(8DF) 선수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하지만 전반 10분 김포시민축구단도 남현성(11FW) 선수가 한골을 만회해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화성FC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반 13분 김형필(99FW) 선수가, 24분 김다빈(10FW) 선수가 추가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화성으로 이끌었다.
김포시민축구단도 만만치 않았다.
화성FC 김다빈(10FW) 선수가 추가 골을 넣은 2분 후인 전반 26분 김포시민축구단 이종민(14MF) 선수가 골을 넣으며 전반전은 32로 마무리 됐다.
후반전 들어 김포시민축구단의 맹공이 이어졌다.
김포 남현성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최승기(18FW) 선수의 칼날 같은 슈팅이 화성FC의 골문을 흔들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화성FC에게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다가왔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화성FC 편이었다.
경기 연장 2, 김형필 선수의 마술 같은 슛과 함께 수비수의 실책이 이어져 이날 경기는 화성FC43 승리로 마무리 됐다.
김종부 화성FC 감독은 “2014  하나은행 FA CUP 2 라운드를 대비해 골 실점을 고려치 않고 선수들을 고루 기용했다선수들이 부상 없이 다음 게임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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