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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29일 광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 나랑 친구해’ 토요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5~7세의 자녀와 아빠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가정생활에서 연계 가능한 신체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운 놀이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직장생활에 치여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적었는데 아이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돼 좋았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건강한 가정문화와 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프로그램 ‘아빠 나랑 친구해’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실시키로 했다. 김주호 복지여성국장은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돌봄, 가족문화, 가족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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