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92병상 규모 ‘척추·관절치료 병원’ 유치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프라임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용인시에 92병상 규모의 ‘척추·관절치료 병원’이 생긴다. 용인시는 24일 척추‧관절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프라임병원과 병원 건립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프라임병원측은 병원 건립을 위한 투자계획과 지역주민 우선채용, 서민계층 자녀 학자금 지원, 노인계층 의료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프라임병원측은 기흥구 마북동 482-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6층, 92병상 규모의 최첨단 척추·관절 병원을 건립해 올 연말에 개원할 예정이다. 척추·관절 병원은 고령화 시대에 급속히 증가하는 척추관절 질환자에게 치료와 재활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시설을 갖춘 병원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며 “척추‧관절 분야 병원이 들어서게 돼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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