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제주 유채꽃 큰잔치 최고 힐링축제로 개최

‘바람에 취한 유채꽃 길 사이로’ 주제로 4월 12일 오전 11시 개막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3/31 [20:05]

제주 유채꽃 큰잔치 최고 힐링축제로 개최

‘바람에 취한 유채꽃 길 사이로’ 주제로 4월 12일 오전 11시 개막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3/31 [20:05]
32회 제주유채꽃 큰잔치가 오는 4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과 녹산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유채꽃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가시리장 김영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람에 취한 유채꽃 길 사이로라는 주제로 412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갖는다.
이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과 동화 속 길을 연상시키는 왕복 18km에 이르는 녹산로 유채꽃길 등에서 축하공연, 참여체험프로그램, 기획전시, 경관자원을 활용한 대회 등 다양한 내용을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
412일 첫째 날에는 자치경찰 기마대, 가시리 타악팀, 한국실험예술정신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개막초청공연이, 오후 2시부터는 방승철, 김일현 섹소폰, 가시리밴드, 제주필하모닉섹소폰오케스트라, 아미, 신기영이 출연하는 유채꽃 음악회가 열린다.
또 유채꽃 사진전, 유채상품과 유채관련 시화전 등이 상설 전시되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승마체험, 유채꽃 마차타기, 펄러비즈, 유채기름 짜기, 유채쿠키 만들기, 유채꽃 판화 찍기, 유채염색체험, 유채꽃 타일 그림 그리기, 연날리기 등이 준비돼 있다.
413일 둘째 날에는 첫째 날부터 이어지는 상설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외에 오전 10시부터 조선시대 최대의 말 생산목장이었던 쫄븐 갑마장길 걷기대회가 개최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리수리마하수리, 아프로코리아 정인호, 한효심 댄스팀, 박윤희 벨리댄스, 김민정, 살거스퍼포먼스 등의 초청공연이 이뤄진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재활용과 생활예술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허브숍,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홍보부스, 유채상품과 지역농산물 특산물 판매 부스, 유채음식점 등이 운영되면서 지역주민들과 행사참여자들이 교감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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