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해군 2함대, 평택항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유관기관 협조회의 개최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 51사단 등 평택항 10개 민·관·군 대표 테러 대비 계획 논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3/05 [01:07]

해군 2함대, 평택항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유관기관 협조회의 개최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 51사단 등 평택항 10개 민·관·군 대표 테러 대비 계획 논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3/05 [01:07]
해군2함대 2222.jpg▲ 해군2함대사령부는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평택경찰서장, 평택소방서장 등 평택항 10개 민·관·군 대표와 대테러 업무 담당자들을 부대로 초청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해군2함대사령부).

해군
2함대사령부는 평택항에 밀집해 있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적의 테러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부대의 대테러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일 평택항 국가중요시설 기관장과 관공서 대표를 부대로 초청해 협조회의를 가졌다.
해군2함대사령관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김재환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과 한국가스공사 평택본부장,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SK가스 평택기지장, SP탱크터미널 운영본부장, 평택경찰서장, 평택해양경비안전서장,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소방서장, 육군 51사단 비룡연대 등 10개 민··군 대표와 대테러업무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 223일 해군 2함대 주관으로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실제 훈련했던 테러범 침투를 가정한 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기관장 협조토의 시간에 각 기관 테러 대비계획의 수정·보완 요소를 도출하고 상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발전방안들이 논의됐다.
해군 2함대는 이번 회의에서 협조한 사항들을 평택항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계획에 반영해 최초 테러 발생 시부터 완벽한 초동조치로 테러범을 완전 제압 할 수 있는 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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