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교육청, “문화예술, 공교육에 맡겨라”

25개 내외 프로그램 선정, 4~6월 중 방과 후나 토요일 운영, 강의료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3/09 [23:37]

경기교육청, “문화예술, 공교육에 맡겨라”

25개 내외 프로그램 선정, 4~6월 중 방과 후나 토요일 운영, 강의료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3/09 [23:37]
경기도교육청이 문화예술 교사전문가 발굴로 현장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9자발적 문화예술 교사전문가 초청 워크숍 프로그램 공모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역량과 감성 함양을 위한 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교 현장의 숨은 문화예술 교사전문가를 발굴해 교육과정 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현장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천코자 마련했다.
공모에서 선정할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뿐 아니라 타교과와의 융합·통합 예술수업 사례 25개 내외이며 자발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취지에 적합하고 동료교사와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방과 후나 토요일을 이용해 12시간 또는 4시간, 24시간으로 운영해야 하며 내용은 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교육과정 재구성,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의 실제, 예술교과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실천 사례 등을 담아야 한다.
공모 신청은 31일까지며 4월 초 심사를 거쳐 선정 발표 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425일부터 6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을 마치면 만족도 조사를 거쳐 우수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강좌의 질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워크숍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각 학교에 온라인 책자로 안내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자료집계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고 운영 날짜가 다를 경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에서 실천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워크숍에 참가한 교원들이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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