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 美 해군 장병, 양로원 봉사활동하며 우정 나눠독수리(FE) 훈련 준비 위해 美이지스구축함 McCampbell함 등 평택 입항
2016년 독수리(FE) 훈련을 위해 평택 해군기지에 입항한 美해군 15전대 소속 승조원들이 해군 2함대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美이지스구축함 McCampbell함과 Benfold함, 호스트십(Host Ship)인 한국형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신형 호위함 경기함 승조원들은 바쁜 훈련 준비 일정에도 21일 노인양로원 ‘애덕가정’(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고 시설물 점검과 보수, 실내․외 청소 등 선행을 함께하며 서로 우정을 나눴다. 호스트십은 해군의 군사외교 관습으로 외국 함정 입항 시 자매함이 방문 함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며 상호 우정을 쌓는다. Benfold함 Leroy J Mitchell 중령은 “좋은 일을 함께하면서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에게 더 많은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경기함 김은아 중위는 “동맹과의 굳건한 우애를 바탕으로 FE 훈련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평택 해군기지에서 FE 훈련 준비와 친선활동을 마무리한 韓美 해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해상에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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