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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6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 가져
“사람이 먼저인 화성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더 좋은 미래 창의도시 화성!”
화성시, 16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 가져“사람이 먼저인 화성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더 좋은 미래 창의도시 화성!”
    ▲ 16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장을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은 식전행사에서 펼쳐진 샌드아트의 매력에 흠뻑 빠져 들며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떠났다. (사진 / 조홍래 기자)21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청 대강당에는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발길이 줄을 이었다. 지난 2001년 3월 시 승격 이후 16년 만에 61만 대도시로 성장한 시는 이날 ‘16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 고정석 화성시문화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500여명의 화성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했다. 전지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 식전행사는 ‘10년 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할 7대 도시’라는 주제의 화성시 현황에 대한 홍보영상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여성의 섬세함을 손 끝에 담아 모래로 아름다움을 표현한 ‘신미리 아티스트’가 시민들을 신비의 세계로 이끌었다. 특히 음악을 통해 함께 하는 세상을 노래하는 ‘인디밴드 더플레이’의 감동의 무대는 긴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백숭기 안전행정국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모범 시민․단체에 대한 표창과 화성시의회 이성희 운영위원장의 시민헌장낭독, 남경필 경기도지사·자매도시 경남 합천군·강원 평창군·서울 성북구·전남 곡성군·캐나다 버나비시 시장·군수·구청장이 보내준 축하 영상 메시지, 시민영상 인터뷰 상영 등이 진행됐다.  시장상 표창에는 최순이(봉담읍)·이완균(우정읍)·정금옥(향남읍)·박정자(남양읍)·이문구(비봉면)·김영길(마도면)·신상기(송산면)·차기설(서신면)·김종섭(팔탄면)·김학정(장안면)·최옥자(양감면)·김문기(정남면)·김수남(동탄면)·김선병(진안동)·현인숙·봉경석(병점1동)·김종근(병점2동)·황인수(반월동)·이병용(기배동)·김종군(화산동)·윤재원·남궁현(동탄1동)·강해자(동탄2동)·강선옥(동탄3동)·박소희·신경섭씨(동탄4동)가 모범시민상을, 김철구(화성도시공사)·장영래씨(화성시동부지역발전위원회)는 기관 및 단체상을 수상했다. 의장상에는 이병인(봉담읍)·한시덕(우정읍)·김윤모(향남읍)·고희준(매송면)·김진우(비봉면)·홍승만(마도면)·정완구(송산면)·홍성란(장안면)·김금래(진안동)·전정숙(병점1동)·김수정(병점2동)·전흥표(반월동)·박정애(기배동)·주덕양(화산동)·서경옥(동탄1동)·홍성희(동탄2동)·박현진(동탄3동)·강차순씨(동탄4동)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청원 국회의원상에는 윤동숙(남양읍)·김효정(우정읍)·나귀일·황선희씨(향남읍)가, 이원욱 국회의원상에는 김운정(진안동)·김용재(동탄3동)·최강욱씨(병점2동)가 모범시민상을 각각 수상했다.  채인석 시장은 기념사에서 “2020년 이면 화성시는 인구 100만 도시가 된다. 높아진 위상을 드높이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화성시가 되자”며 “진정한 주인을 여러분이다. 요즈음 청바지 시장 화성시 대표사원은 하루하루가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채 시장은 또 “인구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 경기도 1위, 수출규모 1위, 기업체 증가율 전국 최고의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민선 6기 화성의 성장 동력을 사람과 화성다움의 가치에 투자해 어제보다 더 나은 행복한 화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모두가 수상해야 하는 주인공 들”이라며 “열 여덟분의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고속도로와 광역철, 수인선으로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전곡항․궁평항․제부도․국화도 등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급성장 중”이라며 “특히 지역과 마을을 살리는 사회적 경제기금 608억 원 조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지성교육, 마을과 학교를 잇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대한민국 장례문화를 바꿔나갈 공공상조서비스와 공동형장사시설 건립까지 ‘사람 중심 화성’실현에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 3월 시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에 21만 5000여 명이었던 화성시는 올 2월 말 기준으로 4읍 10면 10동 행정구역에 인구 61만 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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