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HDC신라면세점에 강원도 지역특산품관 오픈

서울 용산역사 HDC신라면세점 7층 지역상생관내 24.8㎡ 규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3/24 [20:30]

HDC신라면세점에 강원도 지역특산품관 오픈

서울 용산역사 HDC신라면세점 7층 지역상생관내 24.8㎡ 규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3/24 [20:30]
국내 최대 도심형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에 강원도 지역특산품관이 오픈한다.
HDC신라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과 국내 면세산업을 이끌어온 호텔신라가 지난해 710일 시내면세점 특허를 받아 설립한 법인으로 ITX청춘 열차가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사내에 위치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529HDC신라면세점과 강원특산품 판매장 설치와 강원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약 8개월에 걸쳐 지역특산품 입점준비와 임시오픈 과정을 거쳐 25HDC신라면세점 그랜드 오픈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강원도 지역특산품관 매장은 HDC신라면세점 7층 지역상생관내 24.8규모로 설치됐으며 주류(머루주 등 8품목), 식품류(홍삼 등 33품목), 화장품(마스크시트 등 24품목), 공산(공예)(세라믹 면도기 등 24품목) 등 도내 29개 업체 89개 품목의 우수한 지역특산품이 입점돼 판매된다.
강원도는 이번 HDC신라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우수한 품질임에도 해외시장에 소개될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던 도내 제품들이 면세점에서 판매되면서 지역 우수업체(제품)의 브랜드·인지도 향상,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강원도 지역특산품관에 입점되는 상품에 대해 매장운영 지원,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도는 도내 우수제품의 HDC신라면세점내 강원특산품관 입점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상품에 대한 모집·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