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준비 실무자도 ‘성공 개최’ 다짐충남, 시·군공무원, 체육회 전무이사 등 150여명 참석 합동 워크숍 개최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97회 전국체육대회와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 중인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다짐했다. 충남도는 24일 아산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체전준비 주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 체전준비기획단 직원과 시·군 체육담당,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직원, 회계담당자, 종목담당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체육단체 보조금 집행과 관련된 회계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경기장 준비, 종목별 경기장 편의물품 비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실무자들을 격려하며 “체전 주관기관 간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정철수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박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끄러운 대회 진행과 최고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각 체육회가 노력하겠다”며 “도와 시·군에서는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7일 동안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체전에는 47개 종목 3만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전국장애인체전에는 27개 종목에 7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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