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시민들 안전 먹거리 지킴이로 나서

오는 30일 옛 수라청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졈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4/03 [16:55]

화성시, 시민들 안전 먹거리 지킴이로 나서

오는 30일 옛 수라청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졈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4/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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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청 4.jpg▲ 시민들의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서봉산길 옛 수라청에 둥지를 튼 화성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오는 30일 개점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조홍래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시민들의 안전 먹거리 지킴이로 나섰다
.
오는 19일 임시 개점하는 화성로컬푸드 직매장은 잔치를 앞둔 종가집 분위기다.
진열장과 계산대도 들여오고, 주변 정리고 하고...
시민들의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봉답읍 서봉산길 옛 수라청에 둥지를 튼 화성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은 오는 30 개점을 앞두고 바쁜 움직임이다.
~~~ 쾌지로 구나~~~!”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개점하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취급비율을 95% 준수할 예정이며 판매금액에 대한 농가환원비율을 최소 85%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 포장, 진열, 가격결정 등에 대해 농가의 직접참여 원칙 등 10가지의 운영 방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 농산물은 사전에 반드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후 출하 하게 돼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판매 등 전 과정과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등 12가지 약속 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화성로컬푸드 직매장  설명이다.
또 판매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농가 요청 시 내역을 공개하며 농가와 소비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직매장을 운영한다는 각오다.
화성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는 농산물 출하과정은 출하될 품목에 대해 소량의 샘플을 제출받아 농약잔류검사(화성시 로컬푸드 자체, 수원여대 위탁 검사, 농산물 품질관리원)를 하고 농약잔류 검사 통과 시 컴퓨터에 등록한 후 농가에 통보해 출하가 이뤄지도록 엄격한 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생산자는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으로 환경보호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의 자긍심과 연중생산출하로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 기획생산을 통한 생산판매를 예측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생산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며 철저한 안정성 검사를 통한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 구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기여 할 수 있어 자본의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로컬푸드 직매장은 서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들이 가볍게 자연과 호흡하고 내려오다 잠시 들러 찬거리를 구입해 가족들의 행복 밥상을 준비하기에도 안성마춤인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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