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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하고 삼성중공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16 어린이 해양리더십 학교’가 26일 충남도청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주최하고 삼성중공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2016 어린이 해양리더십 학교’가 26일 충남도청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입학식은 서산·태안·보령·서천 등 도내 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해 과정에 대한 안내, 연간 프로그램 소개, 해양환경영화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년도의 교육주제는 ‘해양과 우리의 삶’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리더십을 갖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해양리더십 과정’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도내 해안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론교육과 해양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체험 학습을 고루 체험하며 살아있는 배움의 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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