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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경기유아교육 비전 2020 중장기 발전방안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아교육의 총체적인 부분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그동안 ‘경기유아교육 비전 2020(가칭)’으로 추진돼 온 경기유아교육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한다. 2015년 기준 경기도 유아교육 현황은 유치원 2199개원, 유치원생 19만 1293명, 유치원 교원 1만 3202명 규모로 전년도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유아교육에 대한 정책 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유치원 교원, 학부모, 유아담당 교육전문직,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유아교육의 본질을 찾아가기 위한 성찰과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책 연구를 수행한 최진숙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유아중심, 현장중심으로 유아교육 정책 전환이 필요하며 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과 전인교육 실현을 위해 경기유아교육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제한다. 토론자는 원장, 원감, 교사, 학부모 4명이 참여해 행복한 삶을 위한 경기유아교육과 실현 방안, 유치원 혁신을 위한 방안 등 유아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김정례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경기유아교육 중장기 발전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며 “유아중심 현장중심의 유아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작년에 유아교육과를 신설해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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