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국회의원,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에 발탁2012년 19대 총선에 이어 20대 총선 때도 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맡아
경기도 용인정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이상일 국회의원이 28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약하면서 총선 승리에 기여했다.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출신인 이 의원이 대변인 타이틀을 갖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2012년 19대 총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당 대변인→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 박근혜 국민행복캠프 대변인→당 대변인→당 대변인 겸 제18대 대선 중앙선대위 대변인→당 대변인→20대 총선 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의 기록을 남기게 된 것이다. 이 의원은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촌철살인의 논평을 하면서도 품격을 지킨다"(매일경제)는 평을 받았다. 이 의원은 “이번 20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성공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만큼 당 선대위 대변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누리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국민을 위해, 민생을 위해, 경제를 위해 보다 좋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정당임을 국민들께 잘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을 위한 건전한 정책 대결이 전개되면 좋겠다”며 “야당은 정쟁적 이슈를 키워 정치공세를 펴려 하겠지만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공약을 제시하며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용인시 구성동(언남동, 청덕동)·마북동·동백동(중동 포함)·보정동·죽전1동·죽전2동으로 구성된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했다. 용인(정) 선거구에서 100%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이 의원은 경선 없이 당 지도부의 낙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말이 아닌 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보정·죽전IC 신설, 경부고속도로 위의 동서 오버브리지(마북~보정연결도로) 신설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접속도로 개설공사 조기완공과 동백IC 신설 △GTX 조기 개통과 구성역 주변에 복합터미널 신설 △GTX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추진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적극 추진(재난대응 전문의료기관 지정) △시·도비 지원으로 아파트 노후 수도관 교체 △용인(정) 지역 교육특구 지정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 △중소기업지원기금 조성과 지원을 통한 청년창업가 육성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프로축구구단 용인 유치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이전부지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 △용인시 생활체육시설 무료 이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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