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650억 원대 유사수신 조직 홍보이사, 지점장 구속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3/28 [20:20]

650억 원대 유사수신 조직 홍보이사, 지점장 구속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3/28 [20:20]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경무관 우종수)650억 원대 유사수신 조직 티켓라이프 부회장 A씨를 유사수신행위와 특경법(사기)위반으로 구속한데 이어 업체 홍보이사와 지점장 1명을 추가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베트남으로 출국해 현재까지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회장 B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 하는 한편 수사기관과 연락을 거부하고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사업자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사기관과 연락을 거부하고 고의로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상위사업자들은 추가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수사 할 계획이라며 후순위투자자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선순위투자자들에 나눠주는 금융피라미드 구조는 매일 2, 3배 이상의 신규 투자금이 발생하지 않으면 결국 투자한 원금도 돌려받을 수 없기에 필히 금융감독원이나 수사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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