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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사진 왼쪽부터 △고품질 쌀부문 일죽면 최병훈씨(68) △과수부문 양성면 오세남씨(59) △원예특작부문 공도읍 이범우씨(64) △축산부문 일죽면 남장현씨(57세).‘4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가 선정 발표됐다. 경기도 안성시는 30일 농업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안성시 농업 농촌과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업인 대상은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고품질 쌀부문 일죽면 최병훈(68), 과수부문 양성면 오세남(59), 원예특작부문 공도읍 이범우(64), 축산부문 일죽면 남장현씨(57)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고품질 쌀부문 일죽면 최병훈씨는 12년간 신흥 쌀단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품질 안성마춤쌀 생산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있으며 전체 2.3ha의 벼 재배 면적에서 12.3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면서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한 공으로 고품질 쌀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수부문 양성면 오세남씨는 이품회 배작목반 활동과 안성시 새농민회 회장으로서 4.8ha의 고품질 안성배 150톤을 생산했고 이중에 120톤을 GAP인증을 받아 우수한 재배기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예특작부문 공도읍 이범우씨는 활발한 안성시 인삼연구회 활동과 선진 인삼 무인방제시스템을 도입, 고품질 안성인삼 2.5ha을 재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수삼품평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안성마춤 인삼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으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축산부문 남장현씨는 일죽면에서 한우 130두를 HACCP 인증으로 사육하며 안성마춤 한우회 발족과 자체 사육 프로그램개발에 참여하는 등 축산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4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들은 4월 1일 안성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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