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프로배구 챔피언’현대건설, 팬사인회 열려

역대 최초 챔피언 결정전 무실세트 승리 기록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3/30 [23:52]

‘프로배구 챔피언’현대건설, 팬사인회 열려

역대 최초 챔피언 결정전 무실세트 승리 기록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3/30 [23:52]
22 현대건설 여자배구단 팬사인회3.jpg

프로배구
V리그 2015-16시즌 우승을 차지한 수원연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의 우승 축하행사와 팬사인회가 3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한 현대건설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인 IBK기업은행을 만나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연승을 거둬 역대 최초 챔피언 결정전 무실세트 승리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현대건설의 센터 양효진은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세 경기에서 양팀 선수 최다인 55점을 올려 챔피언 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의 백경기 단장, 양철호 감독과 코칭스텝, 주장 양효진 선수 등 15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배구단은 우승 트로피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해 염 시장은 선수 개개인에게 일일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촬영을 마친 뒤 선수단은 1시간가량 팬 사인회를 진행해 응원해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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