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찾아가는 경기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등 14개소 공모사업 운영단체 선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3/31 [22:43]

‘찾아가는 경기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등 14개소 공모사업 운영단체 선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3/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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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 남경필)는 지난 3월 실시한 2016년 도내 복지관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공모사업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여성, 중증, 신규장애인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육담당교사, 지역사회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장애인 거점시설인 복지관에서 교실을 운영함에 따라 새로운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게 된 장애인복지관 대상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지난 20158월 도장체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이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복지관의 시설과 인력, 체육회의 프로그램 전문성 등 운영부분을 합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와 도내 장애인들이 장애인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실현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도 장애인체육회와 더욱 밀접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관과 같은 시설뿐만이 아닌, 지역의 대기업, 기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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