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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통일을 염원하는 나무가 심어진다. 강원도와 아시아녹화기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 철원군 DMZ평화문화광장에서 철원군민들과 함께 통일 염원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키로 했다. 71회 식목일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나무심기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동근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 육군 6사단, 철원군재향군인회, 철원군이장협의회, 임업후계자협회, 행정기관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무심기는 2ha에 2750 그루의 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산철쭉 등 17종을 심을 예정이며 통일염원 리본 글쓰기 후 희망다리 난간에 리본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DMZ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동영상 상영, 한국오카리나문화원 철원지부 이종훈 지부장의 오카리나 연주, 김화여중 고운소리합창단의 ‘거위의 꿈’ 합창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강원도청 산림소득과(033-249-273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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