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천시 세외수입 전담팀 출범 1년, 그 성과는?

2015년 4월 ‘세외수입체납관리팀’ 신설… 46억 세외수입 거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4 [21:29]

부천시 세외수입 전담팀 출범 1년, 그 성과는?

2015년 4월 ‘세외수입체납관리팀’ 신설… 46억 세외수입 거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4/04 [21:29]
경기도 부천시가 세외수입 135억원 정리하기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체납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시는 지난해 41일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을 만들었다.
시 산하 110여 개 부서에서 관리하던 세외수입 징수 업무를 시청 세정과로 통합·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년 간 각종 채권확보, 고지서 일괄발송, 책임징수제 등 징수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세외수입과 지방세를 통합한 체납특별징수단5개조 20명으로 편성·운영해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쳤다.
관경 합동 체납차량 길거리 단속을 통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자들에게 전방위적인 압박행정을 벌이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 규모는 414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줄었다.
2015년도 징수목표액인 36억원보다 10억이나 더 징수하는 실적을 올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세외수입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황인화 시 세정과장은 올해도 계속적인 체납특별징수단의 활동을 통해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량부동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게을리 하는 체납자들에 대해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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