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의왕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지지’

수원시-의왕시 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06 [00:34]

수원시, ‘의왕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지지’

수원시-의왕시 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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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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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5일 의왕시청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와 관광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의왕시는 철도특구인 지역의 장점을 살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나섰으며 17개 도시가 경합중이다.
이에 수원시는 인접도시로서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협조키로 약속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철도거점도시 조성과 우호증진 협력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상호 지원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공동 연구와 개발 그 밖에 동반 성정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력 등에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양 도시는 지난 20128월에 왕송호수 주변 행정구역을 조정해 왕송저수지와 의왕~고색간 고속도로 경계조정을 성공적으로 협의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프로야구 10구단, FIFA주관 4대 메이저 대회 유치 등 수원시의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지지대 고개 아래위 가까운 이웃사촌으로 수원시민도 한마음 한뜻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립철도박물관과 의왕레일바이크는 수원시와의 지리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향후 양 도시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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