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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권칠승 후보 "걱정말아요 어르신, 개인정보"
문재인 전 대표 지원 유세, 기초연금 30만원 차등 없이 지급, 테러방지법 폐지 노력
더민주 권칠승 후보 "걱정말아요 어르신, 개인정보"문재인 전 대표 지원 유세, 기초연금 30만원 차등 없이 지급, 테러방지법 폐지 노력
 권칠승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병)는 6일 걱정말아요 민생공약 시리즈 6탄과 7탄을 함께 제시하며 ‘걱정말아요 공약 시리즈’ 민생 7대 공약, 화성 7대 공약을 모두 발표했다. 이날 병점역 주변을 중심으로 대규모 유세가 있어 지역주민, 지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문재인 전 대표가 화성(병) 지역구를 찾아 권칠승 후보를 응원해 주목을 받았다. 권 후보는 △소득하위 70% 어르신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차등 없이) △저소득 어르신 의료비 지원 △동네경로당에 복지관 수준의 문화프로그램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테러방지법 폐지 노력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파기와 거짓약속은 하나하나 거론하기 힘들 정도다. 어르신들을 의식해 이 정부가 약속한 것이 어르신 모두에게 기초연금 20만 원 지급이다. 그러나 20만 원을 온전히 지급받는 어르신은 10명 중 4명도 채 안 된다. 거짓말 정부, 거짓말 정당이 따로 없다”며 현 정권의 잘못을 꼬집었다. 이어 권 후보는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율은 OECD국가 중 1위고, 65세 이상의 어르신 자살률은 세계 최고다. 가장 고령화가 빠른 사회임에도 어르신들의 미래는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 기초연금 30만 원, 의료비 지원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걱정말아요 어르신’ 공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권 후보는 또 “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 등 국민을 보호하고 안심시켜야 하는 정부가 국민 무시의 도를 넘었다. 특히 테러방지법 통과는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침해의 논란이 많은 법안이다.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폐지되어야 할 법안 1호가 이것”이라며 ‘걱정말아요, 개인정보’ 공약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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