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농협·낙농육우協, 분유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7000만 원 상당 전지분유 경기도내 보육원․어린이집 등에 전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4/07 [12:38]

경기도·농협·낙농육우協, 분유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7000만 원 상당 전지분유 경기도내 보육원․어린이집 등에 전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4/07 [12:38]
사랑의 분유 전달.jpg

경기도와 농협(나눔축산),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가 도내 소외계층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분유를 전달한다.
경기도와 농협 경기지역본부(나눔축산),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는 7일 오전 10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낙농가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분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행정2부지사와 한기열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임한호 나눔축산 경기도지부장, 박홍섭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농협(나눔축산)과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가 7000만 원 상당의 전지분유를 기부해 마련됐다.
우유사랑! 나눔캠페인의 분유 기부는 우유 소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 계층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재원은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축산관련 단체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 분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아동들이 있는 보육원과 어린이집에 전달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우유제품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에는 소비촉진을 통해 원유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기열 농협경기지역본부장, 박홍섭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오늘 전달되는 분유는 성장기 어린이와 지역사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꼭 필요한 영양 식품이라며 나눔축산경기도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나눔 기부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FTA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낙농업 관계자분들께 도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 경기도 역시 우리 낙농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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